도기권 사장은 지주회사의 경우 은행고객의 데이터를 증권사에서 9월부터 이용할수 있게 됐다며 따로 지점을 늘이거나 수수료 할인경쟁을 벌이지 않으면서도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점유율 목표에 대해 현재 6.5~ 6.7% 수준에서 앞으로 3년대 8.5%로 높이겠다고 도 사장은 강조했다. 이는 현재수준으로 볼때 업계 2위에 해당하는 점유율이다.
그는 또 추가합병에 대한 계획은 없으며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에 대해서는 소각하거나 전략적제휴를 위해 외부에 제공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종합증권회사를 지향하며 앞으로 3년이후에는 홀세일(기관영업 등)부문에서 전체 매출의 3분의2 이상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