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작투신운용사는 `농협-CA 투신운용`이라는 이름으로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허가를 얻어 내년초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자본금은 300억원, 지분은 6대 4로 농협이 대주주가 된다.
농협은 CAAM이 추천한 외국인 전분가를 CEO로 영입하고 CAAM측의 선진 금융 노하우와 경영기법을 도입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투신운용사를 설립, 5년내 5위권에 진입할 계획이다.
현의송 농협 대표이사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운용기업을 갖춘 투신사와의 합작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은행 공제 보험을 망라하는 선진금융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농협과 합작계약을 체결한 CAAM은 크레디 아그리콜그룹의 자산운용 자회사로 2001년말 현재 자산 200조원의 자산운용회사이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