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지식관리시스템(KMS) 및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도입을 위한 컨설팅을 마치고 이를 바탕으로 지식경영시스템과 문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컨설팅은 전문업체인 아이리스21이 지난 7월에 시작해 이달 말까지 수행하고 있다.
아이리스21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KMS·EDMS에 대한 도입 적절성과 필요성을 검토해 시스템 도입 여부에 대한 의사결정 및 판단을 지원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와 자료를 제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증권전산은 수익의 극대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사내의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지식경영시스템을 구축키로 하고 이를 위해 기반구조로서 효율적인 문서관리체계와 시스템(EDMS) 구축 방향 및 전략, 실행 방안 등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지식경영을 위한 전체적인 마스터 플랜의 수립, 지식 지도의 수립 및 활용 방안, 조직 문화 제도 등에 대한 변화관리 전략도 수립된다.
또 사내 지식 전문가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지식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프로세스 정립, KMS와 EDMS의 연계전략 마련 등이 수행된다.
증권전산은 컨설팅 프로젝트의 사전 진단을 통해 지식경영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도 최소화하고 구축기간도 단축시키며 효과적인 시스템 도입의 발판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증권전산측은 향후 지식관리시스템과 문서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내부직원 및 외부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사내 정보의 공유 및 활용도를 높여 생산성과 업무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지식관리시스템을 도입하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