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DVR 업체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급권을 획득한 포스데이타는 포스워치를 우리은행의 제주도를 비롯한 50여 신규 지점과 기존의 장치를 교체하는 250여 지점 등 전국 300개 지점에 320대를 공급하게 된다.
포스워치는 모든 운영체계와 컨트롤 기능을 자체 보유한 독립형 제품으로, DVR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비디오 신호의 압축 및 다중화면 처리기술을 적용해 2개월 이상의 녹화가 가능하며, 초당 120프레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될 제품은 16채널형 ‘포스워치 STD’ 150대를 비롯해 8채널형 제품과 4채널형 제품 등이 지점의 특성에 맞게 설치된다.
포스데이타는 지난해 한국은행에 이어 이번 우리은행 공급을 계기로 국내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