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저축은행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번 회계연도(2002년 7월~2003년 6월) 사업계획 및 예산을 보고하고 지난 회계연도(2001년 7월~2002년 6월) 결산보고서 및 감사보고서를 승인했다.
또한 공석중인 상호저축은행중앙회 비상근이사(회원이사)에 화승상호저축은행(부산) 대표이사인 강신경씨를 선임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영업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금융부분수익극대화 등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이날 영업활성화 및 금융부분수익극대화를 위해 신용카드사업, 자산건정성제고, 경영지원기능 강화, 업계 공동전산망 구축 완료, 금융전문가양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정기주총 참석자들은 지점과 출장소 인가기준 완화 등 관련 제도 개선도 적극 추진하기로 계획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