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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금융匠人 ‘신지식금융인’ / (4) 김인응 우리銀 개인영업전략팀 차장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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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8-18 18:48

“재테크는 자신을 관리하는 치열한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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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신드롬이 각종 언론매체를 도배하며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확산되고 있다. ‘富’는 이제 이 시대의 새로운 미덕으로 개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객관적인 지표인 동시에 그 사람의 됨됨이를 가늠하는 척도로까지 간주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김인응 차장<사진>도 이른바 부를 획득하려는 욕망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인의 기본적인 행동이며 자신의 노력에 따라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여기에 김차장은 부의 축적 기본이 되는 재테크와 투기와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인식하고 철저한 자기 절제와 노력만이 원하는 수준의 금전적 보상을 약속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차장은 재테크는 부유한 사람보다는 수입이 제한된 직장인에게 더욱 필요한 것”이라며 “지출을 줄이고 무모한 투자를 지양하며 자신의 상황에 맞춰 효과적으로 지출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재테크의 출발”이라고 강조한다.

이와 관련 김차장은 “최근 들어 20~30대의 젊은층의 저축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여전히 이들 세대는 과도한 주식 투자와 무모한 보험가입으로 필요 이상의 자산을 지출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무작정 저축을 늘리고 소비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지출 관행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차장은 재테크는 결과적으로 국가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자녀들에게 돈의 가치와 중요성을 올바르게 가르치는 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차장은 “진정한 부자아빠는 자식에게 재물이 아니라 재물을 모으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차장은 우리은행 내에서 지난 97년 이후 재테크 상당 및 우수고객 관련 기획업무를 당당하고 있는 VIP전문 은행원이다.

지난 95년 신용분석사 자격을 취득한 이후 행내에서 FP자격증을 취득했고 지난해 5월에는 AFPK 자격을 취득하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시간을 이용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명지대 증권보험대학원을 수료한 열성 학구파다.

김차장은 이러한 부단한 노력과 자신의 경험을 각종 강의와 기고를 통해 전파하고 있다. 은행내에서 고객 자산관리 기법과 사례를 강의하는 것은 기본이며 ING 생명, 교보생명 전문가 양성과정 전임강의, 국정원, 한국교육문화센터, 압구정 문화센터, 쌍용자동차, 건설협회 등 다수업체에 재테크 강의를 했다. 그리고 지금도 각종 일간지와 주간지에 재테크 관련 기사를 기고하고 자문을 해오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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