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난 7월부터 24시간 운영체계로 전환해 운영 중인 인터넷뱅킹 시스템에 다계좌이체 및 해외이체 등 약 30여 거래를 추가해 은행의 방문없이 모든 은행업무를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은 특히 업무프로세스를 단순화해 고객이 편리하게 인터넷 뱅킹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20~30대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인터넷뱅킹을 40~50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문 및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제도와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이체, 조회에 국한되던 단순거래위주의 인터넷뱅킹에서 고객의 재테크 및 자산운영에도 일조할 수 있는 맞춤상품추천 등 각종 컨설팅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