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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상호저축은행 특집] 지역 금융 우리가 책임진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8-11 18:14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커져

정보공유 강화…틈새시장 개척



경인지역 저축은행들은 서울이나 다른 지역의 저축은행들과는 달리 다른 금융기관, 상점, 시장 등이 밀집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인천의 남동공단, 부평시장, 연안부두 어시장, 안양 1번가의 점포와 주변 시장, 안산 시화공단 등 시장, 공단지역 중심의 지역 밀착형 영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

즉 경인지역 저축은행들은 지역민과 지역경제에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밖에 없는 구조를 지니고 있고 또한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백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IMF 이후 경기은행을 비롯한 많은 금융기관들이 퇴출하면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진 상태다.

여기에 금고에서 상호저축은행으로 명칭이 전환 되면서 자산건전성 및 업계 이미지 제고를 이룩해 이를 토대로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는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공단 및 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강화해 결과적으로 경인지역 저축은행들은 어음할인, 프로젝트파이넨싱 등을 통해 여신포트폴리오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지역민에 대한 밀착성을 살린 대출도 상당한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비상장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 영업은 채권회수의 리스크가 많아 무담보대출에 대한 부담이 크지만 지역 밀착성이 채권 회수 리스크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저축은행 전반이 그러하듯 경인지역 저축은행들도 최근 영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중은행들이 자금 여력의 강점을 살려 지역 위주 영업을 침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2년 전부터 유흥업, 골프장, 토지매입자금 등 제1금융권에 대한 여신금지업종 제한이 풀린 이후 저축은행의 영업에 타격을 받고 있다. 전체 여신 규모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어음할인도 전자외상채권대출, 전자결제시스템 등으로 바뀐 이후 어음발행 규모 자체가 줄어 영업이 상당 부분 위축됐다.

그러나 경인지역 저축은행들은 한달에 한번 이상 협의회를 개최할 정도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5일 근무제 도입도 경인 지역 저축은행이 동시에 시행키로 결정해 이름만 은행이 아니라 제도도 은행권도 같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금융권역간의 경계가 사라진 이후 저축은행 해결해야 할 가장 중대한 문제는 틈새시장 개척이며 이를 위해서는 개별 저축은행간 원활한 정보 공유가 급선무임을 경기지역 저축은행들은 직시하고 있다.

경인지역 저축은행들은 지역 저축은행간의 단결력을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에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여신운용처를 개발함으로써 지역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동력 마련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토착화된 상품개발에 혼신을 다함으로써 제1금융권의 침투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도 서두르고 있다.

아울러 저축은행의 창구까지 찾아갈 수 없는 지역상인들을 대상으로한 일수대출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대금업계의 지속적인 소액신용대출 시장 진입에 대비해 소비자금융부분도 강화하고 있다.

경인지역 상호저축은행은 오늘도 지역고객의 니즈를 제때에 반영하고자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은행 대금업체들이 저축은행의 영업에 상당한 위압을 주고 있는 현실이다.

경인지역 저축은행들은 해당 지역과의 밀착성과 각 저축은행간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신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자금운용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 지역별 영업실적 (2002. 5월말) >

/ / 지역저축 / 수 신 / / 여 신

/ / 은행수 / 총액 / 성장률 / 총액 / 성장률

/ 서 울 / 27 / 8,584,290 / 1.6 / 7,302,665` / 1.6

/ 부 산 / 13 / 3,129,895 / 1.3 / 2,503,742 / 2.7

/ 인천경기 / 25 / 4,071,629 / 2.3 / 2,917,507 / 0.7

/ 전 국 / 121 / 21,757,875 / 1.4 / 17,290,566 / 1.9

인천 이동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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