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분기 실적발표 주가반등 계기될 것”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17 18:3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신경제연구소는 2.4분기 국내기업의 실적발표는 미국 증시와의 차별화와 더불어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는 우선 국내 시가총액 상위 58개사(금융업종 제외)의 영업이익이 1.4분기에 작년동기대비 6% 증가한데 이어 2.4분기에도 38% 증가가 예상되고 있고 주요기업인 SK텔레콤의 상반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4조460억원, 영업이익 1조3630억원, 순이익 9000억원 등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POSCO, 삼성전자의 실적발표도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삼성전자의 2.4분기 실적은 사상 최대 수준인 1.4분기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최근 D램 가격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실적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따른 것이라고 대신경제연구소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거래소시장의 경우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업종대표주와 전기전자, 은행, 석유화학 등 경기민감주, 코스닥시장에서는 내수 우량주 및 주5일 근무제 도입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영화, 게임, 만화 등 엔터테인먼트 관련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연구소는 또 미국기업의 2.4분기 실적발표도 회계부정 스캔들로 인한 과매도권으로 추락한 뉴욕 증시의 바닥권 탈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라면서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연설도 미국경제 신뢰성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국 기업들은 이번주에 S&P500 기업기준으로 40%가 실적을 발표하는 등 본격적인 어닝시즌이 시작되며 퍼스트콜의 실적전망에 따르면 2.4분기 순이익은 작년동기 대비 0.5% 감소하겠지만 경기민감 소비재와 기술주의 순이익은 작년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인텔, 존슨앤존슨, 모토로라, AMD, 보잉, 시티그룹, IBM, 마이크로소프트, 필립모리스, 선마이크로시스템즈 머크 등의 실적발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획취재팀>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