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업銀, 한중 부실채권 세미나 개최

한창호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7-10 20: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업은행은 지난 9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국가개발은행(China Development Bank)과 공동으로 금융기관 부실자산 정리관련 한·중 국제세미나를 이틀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산은 정건용 총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중국 지도자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중국경제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신속하고 과감한 부실채권정리를 통한 중국 금융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양국의 구조조정관련 기관들이 공동연구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자국의 관련업무 제도를 정비하고 장기적으로 부실채권정리의 경험을 결집하여 한·중 합작 부실채권 정리 기구를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첫날은 양국의 부실채권정리관련 사례와 정리기법에 대한 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중국에서는 중국국가개발은행의 진원(陳元)행장을 비롯한 중국 국가경제무역위원회, 중국인민은행, 중국은행 등 4대 국유은행과 중국신달자산관리공사 등 4대 부실자산정리회사 50여명의 부실채권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산업은행을 비롯 KDB-Lone Star,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세종 등 부실채권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