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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대표팀 90억 보험 무료 가입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6-20 11:30

교보생명, 감독 등 28명에 종신보험 제공

월드컵 사상 최고의 역전극을 펼쳐 8강 신화를 이룬 한국 대표팀에게 91억 상당의 종신보험이 무료로 제공될 전망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교보생명(www.kyobo.co.kr 사장 장형덕)은 지난 19일 사상 최초로 월드컵 8강 신화를 일궈내 한국축구 역사를 다시 쓴 한국 대표팀 전원에게 열화와 같은 국민의 성원을 담아 회사 주력 상품인 `교보종신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히딩크 대표팀 감독은 보험금 10억원, 코칭 스태프 4명과 선수 23명은 각각 3억원 총 91억원 상당의 `교보종신보험`에 무료로 가입된다.

교보생명의 이 같은 결정은 모든 사람이 삶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는 교보생명의 비전에 따른 것이다.

한국 대표팀의 연이은 승전보가 한반도를 감동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으며 한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떨쳤기 때문.

교보생명은 한국경기가 모두 끝나는 대로 한국 대표팀에게 보험증권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 장형덕 사장은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에게 감사의 뜻과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종신보험은 평생동안 보장받는 상품이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을 포함한 한국 대표팀 모두가 한국축구 영광의 날을 기억하기에 좋은 기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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