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보기술 컨소시엄은 지난해 투이컨설팅, 네오로직스 등 10개 중소형 금융솔루션업체를 중심으로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공동수행을 위해 결성됐다.
이 컨소시엄은 그동안 업체간의 인적교류 중심의 활동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공동 영업수행에 들어간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미 금융권에서 2개정도의 프로젝트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사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 다른 가시적인 성과는 수익성 및 리스크관리 패키지 공동개발로 나타날 전망이다.
컨소시엄 관련 4개사가 참여해 지난해 11월부터 개발에 들어가 올 6월말 개발이 완료된다.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공동개발된 패키지를 통해 공동영업에도 들어갈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금융권을 대상으로 금융솔루션컨퍼런스도 계획하고 있다.
또 위세아이텍이 추가로 참여했으며 참여를 바라고 있는 중소형벤더들이 많아 컨소시엄 참여사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컨소시엄이 제휴와 협력 차원에서 결성됐지만 공동시장 발굴 등을 통해 영업력을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