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증권은 오늘부터 영국, 미국,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금융거점에 위치한 주요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8월1일 출범 예정인 ‘굿모닝신한증권’의 ‘합병시너지 효과 및 비전’ 등을 설명하는 IR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에는 굿모닝증권 도기권 사장과 신한지주 최방길 상무가 참석해 합병의 배경, 합병의 의의, 합병회사의 비전 및 전략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한다.
또한 로드쇼는 해당지역기관투자가들을 매일 7개씩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며, 방문 기관과의 일대일 상담(Oneon One) 을 통해 합병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주고받을 예정이다.
굿모닝증권 IR팀 홍용선 팀장은 “해외로드쇼는 투명경영 정착을 위해 2000년부터 굿모닝증권이 매년 실시해온 적극적인 IR행사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굿모닝신한증권’ 출범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해외 기관투자들의 합병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