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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토넷, S·G·V 컴퍼니 만든다

김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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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09 17:31

“멀티미디어 車 세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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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거래소 예비심사를 통과한 현대오토넷 윤장진<사진> 사장은 “17년간 쌓아온 자동차 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에서의 전문 기술력과 튼튼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인재 육성, R&D, 마케팅에 집중 투자하여 강하고(Strong) 좋은(Good) 가치있는(Valuable) 회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오토넷은 자동차용 오디오, AV 및 Navigation 시스템, 각종 전자제어장치 등을 개발, 자동차의 첨단 멀티미디어 세상을 구현하는데 앞장서는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회사다.

지난1985년 옛 현대전자(現 하이닉스반도체) 전장사업부로 사업을 시작하여, 2000년 4월 분사한 현대오토넷은 2000년 매출 3624억원, 순이익 182억원, 2001년 매출 5317억원, 순이익 51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토넷은 1100여명의 직원 가운데 25% 이상의 연구인력과 매출 대비 6%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함으로써 연구개발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일본 마쯔시다, 덴소, 후지스텐, 미국의 모토로라 등과 전략적 제휴를 맺어 미래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글로벌 연구개발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DVD 및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 AV/ Navig ation, 텔레매틱스 단말기, 인텔리전트 에어백 ECU, CAN/LIN의 차량용 네트워크, 운전자 정보시스템(DIS: Driver Informa tion System) 등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개발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엄격한 품질보증 경영을 펼치고 있다. 1993년 ISO 9001, 1998년 미국 Big 3 품질 기준인 QS 9000을 획득했다. 또한 2000년부터 6시그마 품질보증 경영을 펼쳐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한층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연구개발과 품질보증 경영을 통해, 현대오토넷은 현대자동차 전 차종 및 기아자동차의 엔터프라이즈·옵티마(리갈 포함)·카니발, 쌍용자동차 렉스턴 등의 차종에 전장 부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GM·포드·도요타·크라이슬러·폴크스바겐·닛산 등의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하는 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김호성 기자 k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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