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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證, 대형 유리전광판 설치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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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6-0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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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여의도 본사 1층에 대형 유리 스크린 ‘글래스비젼’을 설치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글래스비젼은 60인치 크기의 유리 스크린 4개(가로 2.5m, 세로 2m)에 컴퓨터 화면이나 TV영상 등을 프로젝트 빔으로 투영하여, 야간 뿐만 아니라 낮에도 높은 해상도 영상을 재현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증시정보 제공 및 동영상 상품소개, 영화상영, 각종 스포츠 중계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증권가 한복판에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증시 정보로 주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며, 여의도의 증권타운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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