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IBM은 기존의 IBM SureOne, Sure POS 500 및 600 시리즈의 신모델은 물론 신형 SurePOS 300시리즈로 POS 시스템 제품군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최신 인터넷 기반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IBM은 이번에 확장된 POS 제품군을 통해 고급 패션 전문점에는 우아하게 디자인된 POS시스템을, 대규모 유통업체에는 고객별로 구성된 폭 넓은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요식업체에는 높은 신뢰성과 고광도 디스플레이를 갖춘 시스템을, 그리고 소규모 영세 업체에는 비용과 공간을 절약할 맞춤형 POS 제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IBM 특수사업부의 김선규 상무는 “POS는 과거 단순한 금전 등록기에 불과했지만 이제는 소매업체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함은 물론 통합 멀티채널 유통을 위한 e-비즈니스 기술과도 연계돼야 한다”며 “IBM은 소매업체의 특정 요구에 맞도록 설계된 통합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