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는 분야인 FEP(대외중개)시스템은 1995년부터 기술개발을 실시해 금융권 시스템간 접속과 관련해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모든 금융권에서 사용 가능한 통신 프로토콜을 갖추고 있다.
티엘정보통신은 1차로 1996년부터 대우 동양 SK 일은증권 등 증권금융업에 솔루션을 납품했고, 2차로 1999년부터 한화 신한 SK 서울 한국투자신탁증권, 체신금융(우체국), 현투 대한투자신탁 대신증권, 이지오스 등에 역시 솔루션을 납품해 왔으며, 최근에는 꾸준한 기술력 확장을 통해 브릿지 제일투자증권 등의 대외접속 시스템을 설치 및 개발하고 있다.
또 선물/옵션시스템의 선도기업으로 업계 매출실적은 물론 손익구조면에서 인정 받고 있는 유수의 선물회사인 국민 엘지선물의 선물 회원사시스템을 구축 및 납품했으며, 그 기술을 인정 받아 한화 동부증권 CSFB 등은 개별주식옵션 시스템을 현대증권外 10여개 증권사에는 KOSDAQ 50 지수선물옵션 시스템을 구축 및 납품하고 있다.
한편 티엘정보통신은 사이버트레이딩 시스템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지난 2000년부터 기술개발을 실시해 ‘웹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작년에는 홈트레이딩 시스템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해 적극적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티엘정보통신의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은 자체 개발된 미들웨어를 탑재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현재 홀딩크레프트에서 실시간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올 3월부터 LG선물에 적용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미들웨어는 유닉스, 윈도우, 리눅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을 갖추고 있어, 사이버 트레이딩 시스템 뿐 아니라 영화 포털 사이트인 씨네웰의 인터넷 영화 상영관 시스템을 구축하는데에도 Trust-TMS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현재 티엘정보통신이 중점적으로 개발하는 분야중의 하나는 ‘FIX Protocol’은 sillico nsummit사의 ‘B4B FIX’와 같은 라이브러리 타입을 모델로 하여 엔진을 개발했고, 그동안 대외계 업무와 융합되기 때문에 기존의 대외계 업무를 지원해 온 증권사를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타 대외계도 수용할 수 있는 내부 I/F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당사의 대외계를 사용하지 않는 증권사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이용 범위가 넓다.
올 6월 코스닥 예비심사를 앞두고 있는 티엘정보통신은 다년간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e-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ASP, BPO, 전자상거래 콘텐츠, 유무선 서비스(인터넷 복권 등), 금융 포탈 사업과 보안 솔류션 사업도 진행중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