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하로 삼성카드는 평균수수료를 평균 10%를 인하해 현금서비스 평균수수료를 현행 23.37%에서 업계 최저인 21.02%로 2.35% 포인트 낮췄다.
또 회원을 수익 및 리스크에 따라 전산 자동 분류해 4개군으로 나눠 특별·우대군을 전체 회원의 50%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다수 회원들이 인하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우대 금리군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수수료 인하는 지난 1월 10% 인하에 이어 금년들어 두번째로 취해지는 조치로써, 인하 배경은 현금서비스 사용회원들의 부담을 덜어 주어 고객만족도 및 로얄티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로 연간 약2,500억원의 이익감소가 예상된다면서,군별조정을 통해 더 많은 회원들이 수수료 인하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