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서울 전산센터와 5개 지역 센터의 WAN(광역통신망) 백본을 통합하고 전산센터와 지역센터의 랜백본을 구축해 금융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신 환경과 신뢰성 있는 기간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네트컴은 이외에도 수협중앙회와 외환은행의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수협 프로젝트는 23억5천만원 규모.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370여개 전영업점의 계정계와 정보계를 통합하고 랜(LAN) 환경 구축하게 된다.
외환은행에는 전국 영업점 네트워크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NM S(네트워크관리시스템)과 본지점간 음성통화를 위한 VoIP망을 구축한다.
네트컴 정선용 사장은 “최근 금융권에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확장성이 용이한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네트컴은 지난 13년간 금융권 네트워크를 담당해 온 노하우와 완벽한 유지보수 체계에 의한 관리 지원을 통해 최근 금융권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권 영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