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소는 국채선물옵션의 경우 시장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거래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한편 선물거래소는 지난 6일 정기주총에서 거래소와 회원사간의 업무협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개발 특별위원회’ 및 ‘코스닥50활성화 특별위원회’ 등 2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상품개발 특별위원회’는 신상품의 선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 상품상장과 관련된 중요사항과 관련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선물사 사장 등 총 5인으로 구성된다. 또 ‘코스닥50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선물 및 증권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거래부진상태에 있는 코스닥50선물·옵션의 거래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선물사 및 증권사 사장 등 총 8인의 위원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물거래소 관계자는 “선물회사 및 증권회사 대표이사 중에서 위원을 위촉하여 코스닥50선물의 거래활성화방안 및 향후 신상품 상장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