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거래소 강 영 주 이사장

송훈정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28 19:37

“경제발전 증권시장 역할에 달렸다”

강영주 신임 증권거래소 이사장은 “IMF 외환위기 이후 기업 자금조달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증권시장의 역할이 커지고 위상도 높아졌다”며 “향후 국가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은 증권시장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5일 정식 부임한 강 이사장은 취임사 등에서 증권거래소가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수요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우량기업 적극 발굴, 부실기업 조기 퇴출’이라는 기본업무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강 이사장은 이와 함께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선물·옵션시장 부산 선물거래소 이관과 관련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피력, 관심을 끌었다.

그는 “우리 경제를 위해서나, 증시의 국제 경쟁력을 위해서도 증권거래소가 자부심을 가지고 가꾸어온 선물·옵션시장을 지켜나가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증시체제 개편에 대해서는 “증시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국제적인 추세에 맞게 합리적인 방향으로 체제개편이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주식과 주식관련 선물·옵션시장을 함께 운영하는 기본구도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해외시장과의 전략적인 제휴·협력을 추진해 세계증시의 중심에 서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 강 이사장은 증권거래소 운영의 기본방향으로 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이용자 중심의 시장운영 및 서비스 혁신, 조직역량 강화 및 국제감각 제고 등을 들었다.

그는 “불공정 거래가 더 이상 증시를 교란시키지 못하도록 증권거래법 개정으로 강화된 감리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자율규제 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마지막으로 “증권거래소가 자본시장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다해 경제발전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원 증권사, 정부 및 증권관계기관을 설득하고 협력을 구하는 일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 앞으로 대외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진짜 경쟁은 두 번째 구매부터 시작된다 요즘 뉴욕에서 새로운 한식 매장을 준비하다보면 메뉴 하나를 정할 때도 같은 질문을 반복하게 된다.“처음 봤을 때 먹어보고 싶을까?”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 “한 번 먹은 사람이 다시 사러 올까?”두 질문은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로 사업을 준비하다 보면 꽤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첫 번째는 사람의 관심을 어떻게 끌 것인가에 가깝다. 무엇이 새롭고, 무엇이 눈에 띄며, 어떤 이야기가 사람을 매장 안으로 들어오게 할지를 생각하게 한다.그런데 두 번째 질문부터는 조금 달라진다. 이 음식이 고객의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갈 수 있는지, 다시 그 가격을 지불할 이유가 있는지, 다음에도 같은 만족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2 콘크리트 도시가 '알아서' 움직인다 스마트폰 화면 속에서 챗봇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그림을 뚝딱 만들어내는 AI의 환호성은 이제 과거의 풍경이 되었다. 전 세계 기술 혁신의 최전선은 이미 소프트웨어의 경계를 아득히 넘어서고 있다. 최근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주관한 글로벌 플래그십 콘퍼런스 ‘EmTech Future 2026’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테크 리더들은 AI가 바이오나 제조를 넘어 사회기반시설(Infrastructure)과 국가 물리 인프라의 두뇌로 어떻게 안착하고 있는지 생생한 청사진을 풀어놓았다. 회색빛 콘크리트와 철강으로 묵묵히 버텨오던 전통적 인프라가 실시간으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로 변모하는 흥미진진한 기술 세계,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이 직면한 현실 3 책임질 줄 알았던 축구선수 요한 크루이프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80] 요한 크루이프를 키운 감독70~80년대를 토탈풋볼로 세계를 풍미한 네덜란드 축구 선수 요한 크루이프는 1999년에 20세기 유럽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20세기 세계 최고의 선수에는 펠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0살 때 아약스 유소년팀에 입단한 크루이프는 판 데르 페인 감독으로부터 축구만이 아니라 규범과 가치를 배웠다. 그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실수를 바탕으로 창의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고 했다. 판 데르 페인 감독은 슈팅, 헤딩, 드리블, 패스, 볼 컨트롤 이 다섯가지 기본기를 핵심으로 하는 구체적인 훈련 방식을 고집했고 이는 크루이프에게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했다. 크루이프는 한번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