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전 부총리,`대한생명 매각, 가격이 중요`

송정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24 14:12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장관은 24일 대한생명 매각과 관련, 인수기업의 적정성 보다는 공적자금의 회수여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전 부총리는 이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한생명 매각은 매각가격이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전 부총리는 하이닉스반도체와 마이크론의 협상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알아서 하겠지만 시장불안을 제거하는 차원에서 빨리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기술(IT)의 순환사이클이 짧아져 거액의 설비투자가 필요하다`면서 `하이닉스의 독자생존 여부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 판단할 문제이며 영업상태가 당장 좋아졌다고 해서 현상에만 매달려 매각문제를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해 하이닉스의 독자생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생명 매각에 대해 전 부총리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심사소위원회가 알아서 하겠지만 인수자(한화)의 자격이 적정한 지 여부보다는 가격이 중요하다`면서 `매각가격을 현재 거론되고 있는 1조1천억원 안팎에서 대폭 올리려면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경남은행의 독자생존 주장에 대해서는 `이들 은행의 영업이 정상화된 것은 158억원에 달하는 공적자금이 투입돼서 가능한 것`이라며 `이미 결론이 난 문제로 허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전 부총리는 경기전망과 관련, `강봉균 한국개발연구원장(KDI)의 말대로 올해 6% 성장이 가능한 지 여부는 좀더 두고봐야 한다`면서 `미국에서도 폴 오닐 재무장관과 그린스펀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서로 경기를 다르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유재훈 보험개발원 신임 원장, 금융위 요직 거친 금융정책 전문가 14대 보험개발원장에 유재훈 전 금융위원회 금융소비자국장이 선임됐다. 그동안 금융감독원 출신이 우세했던 보험개발원장 자리에 금융위원회 출신이 오르며 업계 관심을 받고 있다.보험개발원이 주 업무인 요율 개발 뿐 아니라 실손24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유재훈 신임 보험개발원장이 그동안 어려움을 겪은 실손24 시스템 도입 확산을 수행해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취업심사 통과…금융소비자·자본시장 등 주요 분야 두루 거친 금융 정책가유재훈 원장은 지난 8월 공직자윤리위원회 퇴직공직자 취업 심사에서 공직자윤리법 제34조 제3항 제9호가 인정돼 취업 심사에 통과했다. 그동안 금융당국 출신이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 승인 2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 "민병덕 의원도 입법 발의 준비…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총력" [GA 보험판매전문회사]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이 올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야당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입법 발의를 한 데에 이어 여당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7일 김용태 보험GA협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하반기 협회 역점 사업으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을 꼽았다. 그는 주호영 의원 입법 발의로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가 첫 발을 뗀 만큼, 협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용태 회장은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화를 위해 협회가 노력을 했는데, 야당 의원인 주호영 의원이 보험 판매 전문회사 도입을 3 흥국생명, 일시납 연금 판매·주식 호재에 보험·투자손익 개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흥국생명이 방카슈랑스 일시납 연금 판매 확대와 주식·금 등 시장성 자산 투자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을 모두 개선했다.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되면서 보험손익은 53.5% 늘었고 투자손익도 83.3% 증가했다.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흥국생명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1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829억원보다 457억원(55.1%) 증가했다.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함께 개선되면서 영업이익도 1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1078억원보다 723억원(67.1%) 늘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상반기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일시납 연금 판매가 늘면서 보험료 유입이 확대돼 사업비 예실차가 개선됐다”라며 “시장 상황에 맞춘 자산운용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