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급격한 대출 증가는 경제의 지속성장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으며 특히 신용카드가 가장 큰 우려의 대상이 되고 있다. 지난해 한국인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해 443조 원 규모를 구매하고 대출했다. 이는 지난 98년 이후 연평균 90% 늘어난 규모이며 카드사용자 당 보유카드 수가 지난 2년간 1.8매에서 4매로 증가했다.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려고 도입한 세금감면 혜택도 카드사용을 확대한 원인이었으며 이를 주도한 쪽은 영업 확대에 나선 은행과 카드회사들이며 특히 삼성과 LG카드가 공격적이었다고 이 잡지는 지적했다.
이 회사들은 청소년들에게, 심지어 길에서도 카드를 발급했으며 카드 거래의 60%가 현금 대출이었다는 비은행금융기관협회의 통계는 걱정스러운 측면이라고 이 잡지는 덧붙였다. 감독 당국은 카드 거품을 방지하기 위해 금융기관들이 현금 대출 비중을 낮추기를 원하며 가두 발급을 금지하고 청소년에게는 소득 증명을 보고 카드를 발급하도록 했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그러나 메릴린치 홍콩의 은행분석가 키스 어빙 씨는 은행의 카드 대출은 전체 개인대출의 15%에 불과하고 카드대출 연체율은 미국의 거의 2배에 달하지만 전체 개인대출의 연체율은 미국의 절반에 불과한데다 주택을 담보로 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관심 대상은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이지 국가경제 전체가 아니라고 이 잡지는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연체율이 낮다고 하더라도 소비자들은 카드빚을 상환하는데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며 이는 경제성장을 약화시킨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 홍콩의 앤디 시 씨는 개인대출이 현재 추세대로 늘어나면 연말에는 가계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70%에 이른다고 예측했다.
이 같은 부채율 상승은 이미 한국은행 총재가 시사한 바 있는 금리인상이 있을 경우 더욱 큰 부담이 된다고 이 잡지는 말했다. 소비자 물가상승률도 지난 1-2월에 상승하기 시작했고 부동산 가격도 급등하는 상황에서 머지않아 한국 소비자들은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이 잡지는 경고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9021356075202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8041713155615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7291740382069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606301704439153de68fcbb3512411124362_0.jpg&nmt=18)


![[머니무브 2026] “지금 사도 될까?” 답이 안 보인다면…하반기 투자, 4명의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9151044050355302a735e27af12411124362.jpg&nmt=18)
![[AD] ‘PBV 라인업 확장’ 기아, 9월 독일서 ‘PV7’ 첫 공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83111010602815074925877361231180222.jpg&nmt=18)
![[AD] 제네시스, 럭셔리 경험 더한 ‘2027 GV70’‧‘GV70 그래파이트’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60702143546085600749258773622211122717.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