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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주가상승 ‘눈길’

박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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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4-17 21:44

외국인 지분율 석달새 3배 이상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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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주가가 증권사 추천과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연중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1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조업체인 ‘굿세이닷컴’이 증권사 지점장 133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투자유망 종목을 조사한 결과 대구은행이 1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지난주까지 외국인들은 대구은행 주식 473억원을 사들여 지난해 말 3.7%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율이 12.28%로 급증했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대량 매도속에서도 실적이 좋은 중저가 우량주에 대해서는 오히려 매수를 확대해 왔는데 이 기간중 외국인들은 대구은행, 풍산, 대웅제약, 대구백화점 들을 대거 사들였다.

대구은행은 지난 14일 현재 거래소 시가총액 기준으로 50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형주군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시가 총액 4094억원 대비 121%가 상승한 것이다.

대구은행 주가가 이처럼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는 등 본격적인 주가상승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적극적인 IR활동과 지속적인 클린뱅크화 전략 및 괄목할만한 1분기 실적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올해 외국인 및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여 차례의 IR을 실시했다”며 “대구은행 알리기에 성공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박민현 기자 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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