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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銀 민원 ‘가장 적다’

박민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4-03 20:08

금감원 평가서 1위

대구은행이 은행권에서 고객 민원이 가장 적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지난 1일 ‘2001년도 금융회사 민원평가’에서 대구은행이 민원발생지수 37.8로 17개 은행중 가장 낮은 것으로 밝혔다. 민원발생지수는 평균 민원발생율을 100으로 보았을 때 해당 금융사의 민원발생율이 어느 정도인지를 표시하며 자산규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화한 것이다. 민원건수가 같더라도 자산규모가 많을수록 민원발생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대구은행에 이어 부산, 기업, 외환, 하나, 서울, 신한은행 등이 민원발생지수 80 이하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은행(200.5)의 민원발생지수가 가장 높았고 씨티, 전북은행 등도 민원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금감원 설립이래 금융사에 대한 대대적인 민원평가를 한 것은 처음인데 민원발생지수가 가장 낮게 나타나 은행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번 민원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상시 게시, 소비자가 금융사를 선택할 수 있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평가가 극히 불량한 금융사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동안 감독관을 파견해 현장에서 민원예방 및 소비자 보호 업무를 상시 점검하는 등의 밀착감시를 할 예정이다.



박민현 기자 m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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