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U.S. High Yield Fund)’ 판매액이 영업일 기준 6일만에 220억을 돌파했다.
투자자들의 이러한 높은 관심은 이 상품이 미국의 유수한 자산운용사 가운데 하나인 ‘푸르덴셜금융’에서 운용한다는 점과, 현재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상황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즉 조만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RB)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어 미 국채 및 초우량 회사채의 수익률 상승이 예상되지만, 미국 하이일드채권 수익률은 경기 회복에 따른 부도율 감소 및 위험 감소로 인해 하락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제일투자증권 금융상품팀 모진성팀장은 “해외펀드 매각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선물환계약을 통해 완전히 헷지함으로써 펀드 투자에 따른 위험을 감소시키고 전체 투자수익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환 헷지 외에 펀드에서 나오는 이자 수익을 매달 고객 계좌에 배당하는 점도 상당한 장점이다.
미국 연휴를 끝낸 2일부터 다시 매입 주문을 받는 동 펀드에 대한 예약 주문이 200억 가량 밀려있어 국제펀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제투증권은 전망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