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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 99년 신경영 출범 ‘열린 경영’에 주력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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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17 19:06

대한생명(이정명·사진)은 99년 11월 4일 이강환 회장의 신경영 출발과 함께 ‘열린경영’을 바탕으로 고객신뢰회복과 영업력 극대화에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대한생명의 구조조정은 크게 조직과 인력으로 나눌수 있는데 신경영진 출범 초기 6600여명의 내근직원과 5만여명의 생활설계사는 2년이 지난 현재 각각 13%p와 32%p가 줄어 5,700여명의 내근과 3만3천여명의 설계사가 활동중이다. 영업기관도 큰 폭으로 감축해 지점은 30%를 영업소는 22%를 줄였다. 이와 함께 21개에 달하던 계열사도 현재 신동아화재와 63시티만 남고 나머지는 모두 매각하거나 청산을 단행했다.

하지만 대한생명 구조조정의 가장 큰 성과는 단순한 규모의 축소가 아닌 이익경영을 위한 구조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월납초회보험료가 신경영진 출범 전인 지난 99년 10월 전만해도 평균 147억원 이었지만 출범후에는 월평균 187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13회 유지율과 설계사 인당 생산성은 각각 20.2%와 86.7%가 증가했다.

대한생명은 보험영업 이외에도 자산영업에서도 체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이를 위해 신경영진 취임 이후 2000년 1월에 ‘리스크관리 위원회’와 ‘여신심의위원회’를 설치했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사외이사 4명과 집행임원 3명으로 구성됐으며 리스크관리 규정 및 세칙을 제정하고 시장리스크 측정을 위한 바(VAR)시스템 개발 등 과학적 리스크관리의 기반을 실질적으로 구축했다. 앞으로 대한생명은 각 사업본부별 조직평가 및 보상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책임경영의 신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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