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이날 롯데백화점의 삼성카드 결제거부로 인한 불편함을 보상한다는 차원에서 회원들에게 5% 할인혜택을 주었으나 이같은 조치가 삼성카드와 롯데백화점의 대결구도로 비쳐져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또 롯데백화점도 고객에게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카드결제거부를 즉각 철회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14일 5개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15일 오후 2시에 만나 카드수수료 문제를 협의하자고 요청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