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여전협회, 성명서 발표 “신용카드 거부하는 백화점 집단행동 중단하라”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3-14 00:54

고객불편 야기, 40% 수수료 인하는 무리한 요구

여신전문금융협회가 지난 13일 일부 백화점의 신용카드 거부행위와 관련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했다. 카드사와 가맹점간 합의로 해결돼야 할 수수료 문제가 특정카드 거부 등의 백화점측 실력행사로 소비자들의 피해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점이 이번 성명서 발표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여전협회는 성명서에서 백화점의 집단행동 즉각 중단을 촉구하고, 수수료 40% 인하는 무리한 요구이기 때문에 대화를 통해 조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거부는 명백한 불법 행위며 가맹점 수수료와 전혀 상관없는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집단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전협회 관계자는 “특정신용카드 결제 거부는 여전법 및 공정거래법에 저촉되며 신용카드 활성화를 통해 건전한 신용사회를 정착하려는 정부시책에도 위배되는 일이다”고 밝혔다. 가맹점 수수료 분쟁은 백화점과 카드사간의 문제이기 때문에 고객이 피해보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전협회 황명희 팀장은 “대형 백화점의 현행 수수료율은 카드업계 전체 가맹점 수수료율의 평균수준으로 신용카드사들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수수료를 인하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에 40% 인하를 요구하며 사전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특정 카드사의 카드결제를 거부하는 백화점의 행위는 현실을 무시하는 일방적 처사”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가맹점 수수료 문제는 고객과는 관련 없는 카드사와 백화점간의 문제이므로 백화점은 고객을 볼모로 한 거부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카드사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