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채권에 50%, 주식 및 개별주식옵션 등에 50%를 투자 할 수 있으며 주식투자는 초우량대형주 7개 종목(삼성전자, 한국통신, SK텔레콤, POSCO, 국민은행, 현대차, 한전)에만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7개 종목의 시가총액은 거래소시장의 48%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별 주식옵션 거래가 가능해 차익거래 및 위험관리에 유리하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또 개별종목투자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안정성과 인덱스펀드의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지적이다.
‘빅초이스 신탁’은 특히 가입후 6개월만 지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어 6개월만기 주식형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빅초이스 신탁은 이미 판매돼 지난 6일 현재 16%~25%의 연환산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전환형 신탁상품인 네버세이신탁과 함께 외환은행 주식형신탁의 주력상품이 될 것”이라며 “향후 주식시장의 추이를 주시하면서 추가로 주식형 신탁상품을 내 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