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기업체에 1년 이상 재직 중이고 금융거래에 결격사유가 없는 주주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출은 총 150억원 한도내에서 4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대출금액은 제일화재의 주식 액면가(5,000원)를 기준으로 대출자의 보유주식수에 따라 각각 정해지는데, 현재 주가가 4,000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주주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대출기준금리는 최고 9.5%에서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최저 6.5%까지 낮아질 수 있다. 1인당 최저 5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신청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주주로서의 자격유지를 위해 보유한 주식에 대해서는 회사가 질권을 설정한 후 대출이 집행된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