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4일종가 기준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834.21로 작년말의 693.70보다 무려 20.26% 올랐고 코스닥시장은 72.21에서 83.04로 15.0%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의 다우지수는 지난 1일기준 10,368.86으로 작년말의 10,021.50보다 3.47% 상승하는데 그쳤고 나스닥지수는 1,950.40에서 1802.74로 7.57% 떨어졌다.
일본의 니케이지수는 4일기준 11,450.20으로 작년말보다 8.61% 상승했고 영국의 FTSE100 지수는 0.93% 하락한 5,169.00이었다.
신흥국인 홍콩의 항셍지수는 지난 4일 기준으로 작년 연말보다 6.81% 떨어졌고 대만의 가권지수는 5.82% 상승했다.
코스닥시장 관계자는 `한국의 기업들이 경기회복의 수혜를 크게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기업구조조정 등으로 수익구조를 크게 개선시켰고 기업투명성도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빠른 주가상승은 과열로 이어지면서 깊은 조정을 동반할 수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밝혔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