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주택할부금융은 지난 23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상호를 변경하고 3%의 배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상호는 선발 여신전문금융사들이 사명을 모두 캐피탈로 변경함에 발맞춰 ‘우리캐피탈’로 변경키로 했다. 또한 우리캐피탈은 상호변경과 함께 전년대비 60% 증가한 44억원의 업무이익을 시현, 3%의 현금배당을 결의함에 따라 창립이후 6년 연속 흑자 및 배당을 이어가게 됐다.
우리캐피탈 최상희 사장은 “2002년도 경영목표가 뉴 스타트(new start)인 만큼 상호를 변경했다”며 “상호변경과 함께 이익 최우선 경영, 최우량 건전성지표 구현, 신뢰받는 투명경영을 통해 2002년이 21세기 초우량 여신전문금융회사가 될 수 있는 원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박민현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