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DIS는 20일, 신한 한미은행의 헬프데스크(Help-desk : 전산장애관리시스템), 산은캐피탈의 소비자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한 한미은행에 공급한 헬프데스크는 지난해 동부DIS가 직접 개발한 ‘아이헬프데스크 (I-Helpdesk)’ 제품.
동부DIS는 그룹내 금융계열사의 전산 개발 및 관리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제품을 개발하고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해 금년 매출목표 500억원중 80% 정도인 400억원을 금융권에서 올린다는 전략이다.
동부DIS의 이태영 상무는 “금융권이 SI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지만 금융권을 전문으로 하는 SI회사로써 그룹 내 금융 계열사의 업무 경험을 살려 금융권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