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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대우채 조기정리방안 추진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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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13 19:20

채권단 협의…4조원 가량 CRV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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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KAMCO)는 26조원 가량의 대우 부실채권 중 4조7000억원에 대해 채권단의 협의를 유도해 CRV에 매각하는등 조기정리방안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최근 국회업무보고에서 작년말 현재 보유중인 부실채권 42조7000억원과 올해 추가인수할 부실채권 9조원을 포함한 총 51조7000억원의 부실채권을 2004년까지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는 올해 11조1000억원의 부실채권을 정리해 5조6000억원을 회수하기로 했다.또한 일반·특별채권은 다양한 채권회수 방법을 활용하고 개별매각에 중점을 두어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부실채권정리기금에 상환해야 할 28조9000억원에 대해서는 부실채권을 정리해서 회수한 자금으로 상환해 국민부담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한보철강 매각과 관련 자산관리공사는 AK캐피탈과 매수가격은 입찰가의 상하 5% 이내에서만 조정가능, 매도자의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데도 계약체결이 안되면 보증금 1천만달러 몰수, 본계약 당시 자산가치는 매도자가 보증하지 못한다는 3가지 조건을 놓고 협상을 진행중이다.

한편 자산관리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이 지원하는 국가의 부실채권정리 사업에 대한 정식 컨설턴트 가입을 추진중이며 해외사업 확대는 공사의 기능조정이 확정된 이후 검토하기로 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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