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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빛은행 이 성 진 노조위원장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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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6 21:39

“相生의 노동문화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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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노조 지향…반목과 갈등 구조 척결



한빛은행이 15일 대의원회의를 열고 이성진 위원장 중심의 통합노동조합을 출범시켰다. 이위원장은 직선제로 선출된 초대 위원장으로 옛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화학적 통합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다음은 이성진 노조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초대 노조위원장으로써의 포부는

-대립과 반목의 근시안적 노동운동에서 벗어나 노사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의 원칙을 토대를 구축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합병전 따로 행동하던 옛 은행 출신의 노조위원장이 아닌 한빛은행의 첫번째 통합노조위원장으로써 역할에 충실하겠다.

선거과정에서 상업, 한일출신의 갈등 양상이 일부 불거졌지만 결국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

▶노조활동의 방향성은

한빛은행 조합원의 이익은 물론 우리금융과 자회사 모두가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기존의 노동운동 관행과 폐단을 과감하게 배척하겠다. 철저한 협의와 분석을 통해 조합원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도출해 사측에게 요구하겠다.

▶조직 구성과 활동 전망은

정책과 대안이 있는 노동운동을 실천하겠다. 파업 등 극단적인 투쟁을 벌이더라도 철저하게 대안과 목표를 가지고 활동하겠다.

정책 부분 강화를 위해 6개 사업부분 중 3개 사업은 정책분야를 담당케 했고 철저한 정보 수집과 분석, 그리고 이를 통한 대책마련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겠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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