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는 최근 세계 주요 증시 10개의 지난해말 주가대비 올해 연말 주가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국내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상승률이 각각 37.5%, 37.3%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대만증시는 12.5% 올라 2위를 차지했다.
하락률이 가장 컸던 증시는 일본증시로 24.1%의 하락률을 기록했고 중국(-21.5%) 독일(-20.5%) 나스닥(-20%) 싱가폴(-16.3%) 영국(-16.2%) 다우(-6.1%) 등의 순이다.
또한 재경부는 국내외 전문기관의 내년 국내 증시전망을 집계한 결과 구조조정 성과에 대한 긍정적 평가, 저평가 인식,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