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은 외환카드의 목표주가(12개월)를 3만1000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고 공모주 참여는 상장후 단시일내 배당수령을 포함해 안정적 수익획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투증권은 지금까지 외환카드가 시장점유율 확대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에 치중해 온 것으로 분석했다.
사실 외환카드는 재벌계 카드사의 공격적 마케팅에 따른 시장잠식과 대주주인 외환은행의 부실 이미지에 따른 미온적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순이익 및 EPS 증가율이 각각 전년대비 443%, 221%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울러 고객별 신용점수제(CSS)에 따른 리볼빙카드의 전략적 마케팅도 외환카드의 수익성 제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한투증권은 외환카드의 약점도 지적했다. 신규사업자 진출과 기존 업체간의 치열한 경쟁, 수수료 인하압력 등 카드업계 공통의 시장 위협요인과 동시에 시장점유율 하락, 상대적으로 높은 연체율, 재벌계 카드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는 부대서비스 등을 외환카드의 약점으로 꼽았다.
LG투자증권 이준재, 허재혁 연구원
“자산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 필요”
LG투자증권은 외환카드의 6개월 목표가를 2만9300원, 적정 시가총액을 1조2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또한 외환위기 이후 경기 위축과 외환은행의 구조조정 등에 휩싸이면서 보수적인 영업전략을 추진, 시장점유율이 다소 하락했지만 IPO추진 후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의 2001년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한 외환카드의 실질자기자본비율은 13.3%로 13.6%의 LG카드에 이어 업계 2위다. 총자산수익률도 5.4%로 업계 2위다. 안정적인 자금조달 구조도 외환카드의 강점이다. 물론 약점도 있다. 외환카드는 78년 국내 최초로 비자카드를 발급, 95년까지 카드업계 선두업체라는 명맥을 이어왔지만 모은행의 구조조정과 마케팅 열세로 회원확보가 부진해 신용카드 시장이 최고로 활황을 보였던 지난 2~3년간 시장지배력이 다소 약화됐다. 그러나 잠재력은 있다. 비자카드 도입, 포트서명카드 발급, 포인트 적립제 실시 등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시도해 왔고 최근에는 리볼빙 EZ카드를 도입, 국내 최다 리볼빙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IPO이후 오랜 경험과 외국자본과의 공동 경영 및 외환은행 금융기반을 활용한 재도약 가능성은 여전히 상존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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