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올해 주식거래 온라인 비중 66.7%`

임상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01-12-18 10: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올해 온라인 거래규모가 전체 주식거래 가운데 6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집계된 전체 주식거래 약정금액 1천654조8천억원 가운데 66.7%인 1천103조3천억원이 온라인을 통해 거래됐다.

온라인 거래비중은 지난 99년 25.4%, 작년엔 55.9%를 기록해 큰 폭의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들의 파생상품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선물.옵션 시장에서의 온라인 거래비중도 작년보다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체 선물약정금액 1천947조1천억원 가운데 41.0%인 798조5천억원이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지난해 온라인 거래비중인 33.7%보다 7.3%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특히 옵션거래에서의 온라인 비중은 53.2%에 달해 지난해 35.5%보다 크게 상승했다.

증권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옵션시장에서 `504배짜리 대박`이 터지며 개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옵션시장에 몰리면서 온라인 거래비중도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9월이후 온라인 월별 거래비중이 69%를 넘어서는 등 70%에 육박하고 있다`며 `온라인 거래비중의 상승으로 가격변동폭 확대는 피할 수 없는 대세인 만큼 증시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