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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제2금융 히트상품 / 삼성캐피탈-아하론패스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16 20:19

모든 채널 이용해 대출 가능

리볼빙 가능…회원수 180만명 자랑



삼성캐피탈이 최초로 선보인 대출전용카드인 ‘아하론패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 신용에 따라 이자율을 차별화했다. 직업과 신용 상태에 따라 재수생과 대학생은 30만원, 70세 이하 일반 성인은 최저 5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6단계로 신용한도를 분류하였고, 이에 따라 금리도 9~25%로 차등을 두고 있다.

아하론패스는 연회비가 없으며 대출전용패스를 통해 전국의 모든 은행 및 한네트 등 현금 출금이 가능한 5만여개의 자동발급기(CD·ATM)와 해피콜 전화대출, 인터넷 대출 등을 통해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처럼 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 돈을 인출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이용하여 24시간 대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셈이다.

또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최초로 선진 리볼빙 상환방식을 채택했다는 것도 아하론패스의 다른 특징이다. 매월 대출 잔액의 최소 10%만 갚으면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상환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월평균 1600억원 대출 실적을 올리며 그 해 12월까지 무려 1조2000억원에 달하는 경이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2001년 12월 현재 회원수도 180만명에 달하고 있다.

아하론패스의 성공에는 삼성캐피탈의 광고 마케팅 전략도 커다란 역할을 했다. 삼성캐피탈은 초기 1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할 때까지는 대면 판매를 통해 시장을 확대했다. 지점 조직을 최대한 활용하고 인적 판촉을 활성화한 것이다.

이와 함께 스포츠 광고와 유선방송, 열차 실내, 온라인 광고, 행사 협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상품을 홍보했다. 그리고 100만명 가입자를 확보한 후 일간지와 TV 등 일반 매체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갔다.

특히 아하론패스의 출시는 삼성캐피탈의 회사로서의 역할 정립과 비전 수립에 있어서도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 삼성캐피탈이 생활자라는 개념을 정립하고, 내일의 꿈을 안고 열심히 살아가는 생활자를 위한 생활자금융으로서 회사의 가치를 규정하게 된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대출잔액의 10% 상환방식, 리볼빙 방식, 마일리지 제공 등 고객의 시각에서 느끼는 여러 가지 편리성을 강화한 것도 생활자들을 위한 배려라고 할 수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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