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장기증권저축 판매 호조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1-25 19:35

9천억 육박…증시활황·업계차원 홍보 주효

삼성證 4020억원 판매고 1위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장기증권저축의 판매가 최근 호조를 보이고 있다. 초기 연간 400% 이내로 제한된 주식투자 회전율과 소득세 정산문제등으로 인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지 못했던 장기증권저축은 최근 증시활황과 업계차원의 홍보활동에 힘입어 판매고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에서는 올 연말부터 장기증권저축의 세제혜택을 받기위한 증시주변 자금이 급격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총 판매고가 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까지 460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장기증권저축의 판매고가 최근 10일만에 180% 상승한 8681억원에 이르렀다. 또한 지난 한주간 일평균 판매고도 520억원에 달해 지금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까지 1조 3천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현재 증권 및 투신의 판매고를 살펴보면 삼성증권이 4020억원을 기록, 업계 1위를 차지했으며 대우 현대 LG투자 한국투신증권등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표 참조)

상품 유형별로는 직접투자형인 증권저축이 5330억원으로 전체 판매고의 61.3%를 차지했으며 간접투자형인 증권저축신탁은 3351억원으로 48.7%를 기록해 투자자들이 간접형보다는 주식거래가 자유로운 직접형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증권사 자금운용팀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급상승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주식거래가 용이하고 세제혜택까지 얻을 수 있는 증권저축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목표치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업계 전반적인 마케팅과 증권사 개별 전략이 시장과 맞물려 장기증권저축 판매 호조라는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에도 증시활황이 지속된다면 총 판매고가 2조원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증권사 장기증권저축 판매 현황>

(단위:백만원)

/ 순위 / 증권사 / 판매고

/ 1 / 삼 성 / 402,942

/ 2 / 대 우 / 124,843

/ 3 / 현 대 / 72,123

/ 4 / LG투자 / 61,709

/ 5 / 한 투 / 47,144

/ 6 / 현 투 / 18,540

/ 7 / 굿 모 닝 / 13,942

/ 8 / 동 양 / 11,965

/ 9 / 제일투신 / 11,876

/ 10 / 교 보 / 11,566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