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한국ECN증권에 대한 인적.물적 시설에 대한 실사와 임직원 신원조회 등을 거쳐 빠르면 내달 14일 금융감독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허가 후 한국ECN증권은 증권거래소, 증권업협회에 회원가입 절차를 마무리한 다음 12월말께 국내 최초로 야간에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전자장외증권거래시장을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금감위 예비허가를 받은 한국ECN증권(대표이사 이정범)은 굿모닝, 대우, 동원, 삼성, LG증권 5개사가 3. 57144%씩, 신영 등 23개 증권사가 3.57142%씩 지분을 갖고 참여하며 자본금은 224억원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