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별로는 직접투자상품이 1천661억원, 간접투자상품은 1천272억원이 각각 팔렸다.
지난해말 선보인 비과세근로자주식저축이 발매이후 2주일간 1조1천872억원을 유치했던 것에 비하면 장기증권저축의 초반 시중자금 유치실적은 매우 부진한 형편이다.
이는 장기증권저축이 세액공제를 위한 주식의무보유비율을 70%로 높인데다 연간 매매회전율도 400%로 제한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그러나 증시안정에 대한 투자자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 근로소득 연말정산이 가까워질수록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근영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한국투신증권 본점 영업부에서 장기증권저축 상품에 가입하고 직원들를 격려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