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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은행, ‘차세대’ 2차 RFI발송 일단 연기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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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1-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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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들이 연내에 또 한차례 수수료를 내릴 전망이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 등 주요 전업 카드사들은 연내에 현금서비스 수수료와 연체이자율 등을 한차례 더 내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인하폭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약 10% 가량 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현행수수료를 연내에 추가인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에 대한 고지와 전산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대로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카드도 `지난 6월에 평균 20% 가량 수수료를 내렸으나 이번에는 그만큼은 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고객들이 피부로 느낄만한 수준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처럼 카드사들이 수수료 인하계획을 잡고 있는 것은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유독 카드사의 높은 수수료율에 고객들의 불만이 높아지는데다 정부와 정치권에서도 수수료 인하 압력을 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수수료를 1%포인트만 내려도 카드사의 수익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면서 `지난해에는 카드사용금액의 소득공제와 카드영수증의 복권제 등 도입 등 굵직한 조치로 카드사들의 외형이 급성장했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성장세를 기대하기 어려워 수수료율을 큰 폭으로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업계 카드사들이 수수료율을 내릴 경우 BC 등 은행계 카드사들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수료율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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