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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에 상담인력 배치” 한빛·주택은행 연내 구체 추진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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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31 21:52

단국大 산업경영대학원 신용카드학과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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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전문인력 양성 요람될 듯



신용카드학과가 탄생한다. 단국대학교는 2002학년도부터 산업경영대학권 내에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학과를 개설하고 오는 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신용카드학과는 산업경영대학원의 신용카드금융전공을 독립, 확장시킨 개념이다.

따라서 ‘소비자 금융의 꽃’으로 일컬어지는 237조 신용카드 시장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접근이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전문인력 양성처로 자립잡을 것으로 카드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신용카드학과를 신설하기 전 시범 단계로 올 가을학기에 경영대학원에 신용카드금융전공을 개설, 신용카드학개론을 강의했다. 특히 10명의 수강생은 현직 카드사 임원을 비롯한 금융기관 출신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단국대학교는 이번 신용카드학과 개설을 계기로 매년 성장·발전하는 신용카드산업에 대한 보다 학술적인 연구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반 석사과정과 마찬가지로 5학기로 구성되며 신용카드 실무, 리스크 관리론, 마케팅론, 소비자보호와 법률, 각종제도와 정부정책 방향, 국제 신용카드, IT론, 신용평가론 등의 포괄적 내용이 커리큘럼에 포함됐다.

수강생도 대폭 확대된다. 기존 신용카드금융전공은 10여명정도에 불과했지만 내년 신용카드학과 전공생은 20~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신용카드 사업담당 위탁교육이나 연구용역 등도 활발히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신용카드학과 개설 관련, 가장 난점은 교수 임용과 교재 발굴이다. 국내를 포함 세계적으로 신용카드를 학문적으로 접근한 선례가 없기 때문에 신용카드 전공교수나 마땅한 교재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

따라서 단국대학교는 신용카드사의 실무경험과 학위를 소지한 전문가 및 관련업계의 유명인사를 대거 교수로 초빙할 것으로 보이며 이미 10여명 정도의 교수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국대 신용카드금융전공 오무영 교수는 “카드산업이 최고의 호황을 누리고 있고 향후 신규 카드사 진출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대학에 신용카드학과가 신설되는 것은 신용카드사에 우수인력을 공급하는 차원에서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대학 학부에도 신용카드 관련학과가 신설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신용카드가 학문의 한 영역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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