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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팩스, 1억6300억불 바이오펀드 조성

한창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0-24 22:12

美 바이오기술 국내 이전…亞 투자업체 발굴 추진

서울창투와 외환은행 출신들이 주축이 된 에이팩스기술투자(대표 권상훈)가 지난 24일 美 해밀턴테크놀러지벤처스와 함께 1억6300만달러 규모의 바이오펀드인 해밀턴-에이팩스펀드를 결성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에이팩스 윤종석 부사장, 권상훈 사장, 해밀턴社 Robert Ellsworth 회장, Paul Bouchard>

해밀턴-에이팩스펀드는 미국의 유망한 생명공학 기업에 1억달러 이상(65%)을, IT기업에 6000만 달러 (35%)를 투자하며 미국의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 이전해 사업화할 예정이다. 해밀턴테크놀러지사가 미국 내의 전문적인 투자결정과 사업화를 담당하고, 에이팩스기술투자는 아시아지역을 총괄해 투자대상 유망기업의 발굴 및 세계 수준의 생명공학 기술의 아시아지역 사업화를 담당하게 된다.

이 펀드에는 다임러크라이슬러, 이스트웨스트뱅크, 퍼스트내셔널뱅크 등 20여 미국내 기관투자가가 조합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밥 돌 미국 상원의원, 윌리엄 오웬즈 전 미해군참모총장 등 다수의 정·재계 유력 인사들도 개인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 연방정부의 중소기업 육성기관인 중소기업협회(SBA)로부터 벤처기업 투자 전문 펀드로 지정을 받아 안정성을 보장 받고 있다.

에이팩기술투자 권상훈 사장은 “이번 펀드 결성으로 한국은 생명공학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최첨단 바이오 기술을 이전 받을 수 있게 돼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생명공학 산업 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또 “이번 펀드를 통해 미국의 첨단 생명공학기술 및 자본과 중국 한국 홍콩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시장을 엮는 바이오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이팩스기술투자는 밸류라인벤처의 관계사로 서울창투 출신인 권상훈 사장, 양장승 이사, 최향백 이사, 김현태 이사, 전대현 과장과 외환은행 투자금융부 M&A팀 출신인 윤종석 부사장, 홍승훈 이사 등을 주축으로 맨파워를 형성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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