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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스위스금고 콜센타 130명으로 확대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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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24 22:07

연체관리 통한 수익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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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사금융 대체상품인 ‘체이지론’ 및 ‘체이지론 플러스’를 출시한 현대스위스신용금고가 연체관리 강화를 위해 콜센타 직원을 최대 130명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123개 신용금고의 평균 임직원 수가 약 47명인 것을 감안하며, 3개 신용금고의 임직원을 콜센타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이다.

25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현대스위스신용금고는 소액신용대출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콜센타 직원을 최대 130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현대스위스2금고에 위치한 콜센타를 금년말까지 청담동 본사 사옥 지하로 옮기기로 하고 작업을 진행중이다.

현대스위스금고가 이처럼 콜센타 인력을 대폭 증대하고 나선 것은 지난 4월부터 본격 시작한 소액신용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직 이 상품의 연체에 따른 걱정은 없지만, 철저한 연체 사전 관리를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소액신용대출을 대체할 수 있는 특별한 여신상품의 출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익 위주의 경영을 위해선 신상품 개발보다 연체관리가 유리하다는 입장도 반영됐다.

현대스위스금고 신현규사장은 “소액대출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는 연체 관리가 더 중요하다”며 “따라서 최대의 인력을 동원해 연체관리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에 나서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스위스금고는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는 등 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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