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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벤처, 한중IT펀드 운용사 선정

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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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21 18:54

3000만불 규모…중국 드래론벤처스와 공동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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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무선기술벤처펀드의 업무집행조합원으로 TGAsiaVentures (대표 강문석)가 선정됐다. TGAV는 중국 상하이시와 3000만달러 이상 규모로 조성하고 중국 벤처캐피털인 드로랜벤처스와 IT펀드를 공동 운용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TG벤처의 자회사인 TGAV가 한중 IT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TGAV는 홍콩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로 서울과 베이징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TGAV 강사장은 지난 15년간 정통부에서 정책을 수립하며 한국통신, 데이콤, SK텔레콤의 민영화 작업을 진두지휘한 인물.

TGAV는 중국측 업무집행 조합원으로 선정된 드래론테크 벤처스와 투자대상 기업 선정기준 등 향후 펀드 운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하게 된다.

한·중 무선기술벤처펀드는 정보기술분야에서 정부간 처음으로 조성된 펀드로 정통부와 상하이시가 각각 1000만달러, 민간에서 1000만달러를 투자해 이동통신·초고속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IT분야에 전액 투자된다.

정통부 한 관계자는 “국내 부호분할다중접속(CDMA)·유럽이동통신(GSM) 단말기, 중계기, 온라인게임, 인터넷 플랫폼, ADSL분야 업체들이 중국과 합작기업을 설립할 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TGAV는 TG벤처가 정통부 자금을 지원받아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해외특화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TGAV는 정부로부터 해외벤처기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TGAV 한 관계자는 “차스닥 시장 개장 예정과 IT산업의 급성장으로 중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다”며 “현재는 중국내 탄탄한 투자기반을 다지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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