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정보원’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SKC&C 대회의실에서 조인식을 갖고 내달 초 설명회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기관 간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 및 건강보험카드 도입시 공공성 확보와 개인정보보호에 역점을 둔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새로운 시스템 구축을 통해건강보험 재정위기를 해결하는 방안도 제시할 계획이다.
컨소시엄에는 SKC&C, 포스데이타, 코오롱정보통신 등 종합 SI업체와 C&C엔터프라이즈, 케이디엔 스마텍 등 스마트카드 관련업체,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스, 엔디스 등 의료정보화 업체 등 총 1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측은 “향후 전자정부 구현과 보건복지시스템의 선진화를 앞당길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