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25개사에 200억원 투자한 데 이어 9월에 5개 업체에 43억 7000만원을 투자했다. 올해에만 총 300억원을 투자한 셈이다.
먼저 LG벤처투자는 해외벤처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블루투스칩 개발업체이자 통신용 반도체 회사인 글로벌커뮤니케이션테크놀로지(대표 이기섭)과 무선데이타통신 장비업체인 LGC Wireless(대표 Rod Hoo)에 19억 50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인터넷교육서비스 제공업체인 한국교육미디어(대표 최송목), 블루투스 및 CDMA 제품개발업체인 블루윈크(대표 김유택), 원격교육패키지 및 ASP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소프트온넷(대표 송동호)에 2차 펀딩 및 신규투자 등 24억 2000만원을 투자, 신규투자와 지속적인 투자업체 관리에 힘쓰고 있다.
LG벤처투자는 10월에도 해외업체 및 국내우수벤처 등 다수의 투자심사를 진행중이어서 2001년 후반기 벤처투자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